종이 감정평가서 사라진다
2022-02-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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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회-KB국민은행,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감정평가서 발급·보존

기존의 종이 감정평가서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감정평가서로 대체된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양길수)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4일 감정평가서를 전자문서로 발급·보존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디지털 감정평가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감정평가서 디지털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담보 대출 업무 수행 시 디지털 감정평가서를 활용하게 된다.
이에따라 △ 감정평가서 위·변조 방지 △ 감정평가서의 인쇄·발송 및 보관 비용 절감 △ 담보 대출 업무의 효율성 제고 등이 기대된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20년 9월 16일 '감정평가서 디지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3개월간 디지털 감정평가서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등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감정평가서 디지털화 기반을 다져왔다.
양길수 회장은 이와관련, "감정평가 정보를 보호하고, 업무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 감정평가서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감정평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