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큰일 났다…7개 프로그램 MC 김성주, 코로나19 확진 (공식)

2022-02-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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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김성주 소속사가 공식 발표한 내용
“김성주 코로나19 검사 양성 판정”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김성주 / 이하 장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성주 / 이하 장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성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입장을 내고 "김성주가 14일 실시한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현재 경미한 증상으로 자가 격리 중이다. 소속사는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방역 당국의 지침과 요청에 성실히 이행하며 치료에 전념하겠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연예계에서도 돌파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앞서 방송인 유재석, 전현무, 개그맨 문세윤, 손헌수 등이 확진 소식을 전했다. 김성주 역시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했지만, 결국 감염을 피해가진 못했다.

특히 김성주는 현재 MBC '복면가왕', TV조선 '국가수', KBS '우리끼리 작전:타임'·'개승자', JTBC '뭉쳐야 찬다2'와 이달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채널A '강철부대2' 등 총 7개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어 더욱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장군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장군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방송인 김성주가 14일 실시한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성주는 현재 경미한 증상으로 자가격리 중이며,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방역 당국의 지침과 요청에 성실히 이행하며 치료에 전념하겠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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