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이 있냐?” 래퍼 스윙스, 진짜 낯뜨거운 저격 당했다

2022-02-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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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한 사람들' 버텨달라던 스윙스
현직 프로듀서에게 돈 때문에 공개 비난 들어

래퍼 스윙스가 심각한 폭로에 휘말렸다.

스윙스 인스타그램
스윙스 인스타그램

프로듀서 겸 레코딩 아티스트 얌모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스윙스를 저격했다.

얌모는 "스윙스야. 양심이 있냐?"라는 말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스윙스가 일명 '열정페이' 가해자라고 주장했다.

얌모 인스타그램
얌모 인스타그램

얌모는 "네 앨범에 프로듀싱한 프로듀서가 곡비 정당하게 요구했더니 '내가 유명하니 나랑 작업하면 더 기회가 많을 거다' 이러면서 곡비 1/3으로 후려쳐 놓고, 뭐? '리얼한 사람들은 자리 내어주지 말고 버텨주세요?' 이러고 있네"라고 말했다.

이어 "네가 나가라. 너 같은 애들만 없으면 돼. 지 앨범에 도와준 프로듀서들도 후려치면서 뭔 진짜를 논해"라며 "참고로 이때 당시 내 친구는 아무 말도 못 하길래 스윙스 태그하고 DM 보내고 해명 요구했더니 차단 당했다. 그래서 (계정을) 태그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얌모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하 얌모 인스타그램 스토리

얌모는 다른 프로듀서 A 씨와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도 공개했다. 대화에서 A 씨는 "스윙스 원래 프로듀서들한테 자기가 품앗이해주겠다면서 곡비 후려치거나 공짜로 받은 적 X많긴 하다"며 "한 번 사클 프로듀서들만 데리고 냈던 앨범 있는데, 거기서 곡비 제대로 받은 사람 한명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느 분야든 리얼들이 없어지기 시작할 대 짜치는 애들이 엄청 번식해서 자기가 그 사람들 행세하고 다니는 걸 맨날 느끼게 된다. 리얼한 사람들은 자리 내어주지 말고 버텨달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스윙스 인스타그램
스윙스 인스타그램
스윙스 인스타그램 스토리
스윙스 인스타그램 스토리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