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급권 투자 사기로 7800억 가로챈 배우... 바로 이 사람입니다

2022-02-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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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회사까지 설립하고...
투자금 모아 초호화 생활

미국의 한 배우가 영화 배급권 투자를 미끼로 약 6억5000만 달러(약 7800억 원)를 빼돌렸다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Fer Gregory·JOCA_PH-shutterstock.com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Fer Gregory·JOCA_PH-shutterstock.com

지난 16일(현지 시각) AFP 통신과 연예 매체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부 지방법원은 다단계 금융 사기(폰지 사기)를 통해 6억5000만 달러의 투자금을 빼돌린 재커리 호위츠에게 20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Hollywood Actor Zachary Horwitz Sentenced To 20 Years For Ponzi Scheme Zachary Horwitz has confirmed operating a multi-million dollar ponzi scheme. The actor was given a jail term sentence of 240 months (20 years) in the
The Guardian Nigeria News - Ni

할리우드의 저예산 공포 영화 등에 출연했던 호위츠는 2013년 영화 배급권 사업체를 설립해 투자자를 모집했다.

재커리 호위츠 /유튜브 채널 'TheRichest'
재커리 호위츠 /유튜브 채널 'TheRichest'

호위츠는 투자금으로 미국 영화의 해외 배급권을 사들인 뒤 넷플릭스와 HBO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팔아 수익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는 모두 거짓말이었다.

그는 투자금을 개인용 제트 비행기와 최고급 자동차, 요트, 호화 저택을 사는 데 사용했다. 이 기간 또 새로운 투자자를 꾀어 옛 투자자에게 돈을 돌려주는 사기를 저질렀다.

검찰은 "호위츠가 자신을 할리우드의 성공 스토리로 포장했다"면서 "그는 성공한 사업가도, 할리우드 내부 사정에 밝은 사람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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