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돌아오자마자…광희, 결국 바닥에 드러누워 울부짖었다
2022-02-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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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공개된 '네고왕' 시즌4 첫 번째 에피소드
광희, 치킨 가격 협상 중 “이렇게 안 되면 떡상 못 해”
웹 예능 '네고왕' MC로 다시 돌아온 광희가 바닥에 드러눕기까지 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지난 17일 달라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는 '광희하면 치킨. 치킨하면 광희 [네고왕] Ep.1'이 공개됐다. '네고왕' 시즌4의 첫 번째 에피소드다.
공개된 영상에서 광희는 "2022년 첫 번째 네고는 뭐냐"고 물었고, 제작진은 "광희 씨 하면 사람들이 떠올리는 게 뭘까"라고 되물었다.
이에 광희는 깜짝 놀라며 "이걸 한다고? 의료법에 걸리지 않겠나. 나 파주 실리콘 밸리다. 눈 하고 코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네고 대상은 치킨이었다.
1대 '네고왕'답게, 광희는 '선 팩폭 후 네고'를 이어갔다. 광희는 치킨 브랜드의 대표를 만나 "대표님이 생각하시기에 시그니처 메뉴는 뭔가"라며 "이 치킨 가격을 네고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대표는 5000원 네고를 제안했지만, 광희는 "아쉬운 점이 있다"며 '1만 원'을 제안했다. 광희는 치킨의 맛, 퀄리티를 칭찬하며 1만 원 할인을 강조했지만 대표는 '9000원'을 불렀다. 결국 폭발한 광희는 바닥에 드러누워 "해달라"며 떼를 썼다.

그는 "치킨 (할인) 1만 원 해줘. 우리 1화란 말이야. 1화 이렇게 안 되면 떡상 안 해"라고 울부짖어 폭소를 자아냈고, 결국 가격 네고에 성공했다.
한편 '네고왕' 시즌 4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