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가 쇼트트랙 선수단 위해 ‘사비’로 준비했다는 선물, 그저 놀랍다
2022-02-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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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올라와 퍼진 곽윤기 미담
“곽윤기 선수 요청으로 특별한 선물을…”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맏형 곽윤기가 선수단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18일 오후 한 모던 한복 업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팀 코리아 쇼트트랙 선수단을 위한 특별 선물”이라고 시작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업체 측은 “곽윤기 선수 요청으로 수고한 쇼트트랙 선수단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알렸다. 업체 측에 따르면 곽윤기는 올림픽 일정을 마무리하며 고생한 후배들에게 임금의 옷 ‘곤룡포’를 재해석한 ‘용안후드집업’이라는 뜻깊은 선물은 했다. 집업 소매에는 선수들 이름이 하나하나 자수로 새겨져 특별함이 더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은 “한국의 자랑인 우리 선수들에게 한국의 자랑인 한복이 전달된다니…”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앞서 곽윤기는 외국인 동료 선수들에게도 한복을 선물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려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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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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