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넣어주셨다” 데뷔 26년 차 배우 이세영, 아역 시절부터 모은 출연료 행방

2022-02-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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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이 출연료에 대해 밝힌 이야기
“엄마가 안 쓰고 전부 내 계좌에 넣어줘”

배우 이세영이 배우 활동을 하며 번 출연료에 대해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세영이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세영은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내가 어렸을 때 어떤 충격적인 걸 목격하고 한 말이 있다. 그게 무엇일 것 같냐"는 문제를 냈다.

이하 JTBC '아는 형님'
이하 JTBC '아는 형님'

민경훈은 "세영이는 출연료가 300만 원인 줄 알았다. 근데 알고 보니 엄마가 500만 원을 받았다"며 정답을 추측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26년 차 배우인 이세영의 출연료가 화두에 올랐다.

서장훈은 "미성년자니까 돈을 다 어머니가 관리하셨을 거 아니냐"고 거들었다. 이세영은 "그래도 내 계좌가 있으니까 내 명의로 된 통장에 어머니가 다 넣어주셨다"고 설명했다.

김희철이 "과연 다 들어갔을까?"라고 의문을 품자 이세영은 "다 들어갔다. 나는 그때그때 확인했다. 어머니께서 일부러 하나하나 다 가르쳐주셨다"고 답했다.

이상민은 "어머니를 100% 믿지는 마라. 나 한창 활동할 때 엄마가 집 3억 5000 주고 샀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2억 5000 주고 샀더라"라며 웃었다. 강호동은 "한 번 안 웃기고 말지"라며 황당해했다.

한편 이세영은 1996년 SBS 드라마 '형제의 강'으로 데뷔했다. 올해 31살인 이세영은 26년 차 배우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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