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로 100만 구독자 달성했던 유튜버 “이런 적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다” (사진)

2022-02-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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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양띵 “이사하면서 명품 두 개 분실”
“본사에 문의했는데 한 달째 연락이 없다”

유명 유튜버가 이사업체를 대놓고 저격하고 나섰다. 양띵이 이사 과정에서 명품 두 개가 사라졌다고 주장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양띵은 최근 올린 글에서 “웃어 넘길 일이 아니게 됐다. 포장 이사를 세 번 하면서 이렇게 정리 안 해주고 간 곳도 처음이고 이사하면서 명품만 두 개가 사라진 것도 처음이라 너무 당황 스럽다”면서 이사 과정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명품들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귀금속은 본인이 관리해야 한다는 계약을 했더라도 한 개도 아니고 두 개나 사라졌다. 관리 미숙인가 싶다. 몇 개 없는 내 구찌 지갑이랑 펜디 가방 작은 게 사라졌다. 이사를 담당한 분과 본사에 문의를 넣은 지 한 달 째인데 연락 오지 않는다”라면서 이사업체의 실명을 공개했다.

양띵은 이사업체가 물건 정리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서 집안 상태를 담은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수납장이 텅텅 비어 있었고 옷걸이도 남아 돌았다. 그런데 저 상태로 뒀다. 이불은 반만 넣고 반은 안 넣었다. 너무 엉망이라 본사에 두 번 항의하고 이사 상담한 분에게 전화하고 문자도 남겼지만 아직까지 연락이 오지 않는다. 참다 참다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질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내 이사 사례를) 공유한다”고 했다.

양띵은 대한민국 최초로 100만 구독자 달성 및 골드 플레이 버튼을 수상한 유튜버다. 현재 구독자는 169만명이다. 놀라운 콘텐츠 기획력으로 '마인크래프트' 콘텐츠 문화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역시 유튜버인 깡시와 결혼했다.

깡시-양띵 커플 / 양띵 인스타그램
깡시-양띵 커플 / 양띵 인스타그램
양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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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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