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범죄자 될 뻔했던 아찔한 과거 솔직하게 고백했다

2022-02-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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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적인 자리에서 일어난 일...”
“백화점서 옷만 입고 그냥 갔었다”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하마터면 범죄자가 됐었을 수도 있었던 아찔한 과거 일화를 고백했다.

비투비 육성재 /뉴스1
비투비 육성재 /뉴스1

육성재는 팀 멤버 이민혁, 임현식과 함께 22일 방송된 KBS 쿨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멤버들의 비밀을 알아보는 퀴즈 타임을 가졌다.

육성재는 마지막 퀴즈에서 '가장 창피했던 순간'을 문제로 내며 "정말 사적인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 백화점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결제 사인 요청'을 '팬 사인 요청'으로 착각한 것 △카드 한도 초과 등 다양한 답을 내놨지만 모두 오답이었다.

비투비 맴버들이 22일 방송된 KBS 쿨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KBS 쿨 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비투비 맴버들이 22일 방송된 KBS 쿨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KBS 쿨 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결국 육성재는 "의류 매장에서 '입고 갈게요'라고 하고 계산도 안 하고 그냥 나와 버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맨투맨이 너무 이쁘더라. 입고 가겠다고 하고 30m를 걸어갔다. 직원분이 막 오셔서 '계산을 안 하고 가셨어요' 그러셨다. 너무 창피해서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고 털어놨다.

육성재는 "심지어 그 직원분이 '팬이라 그냥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저도 직원인지라...'라고 말씀하시더라. 그 뒤로 그 매장을 못 간다. 그래도 그 팬분이 친절하게 얘길 잘해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비투비는 지난 21일 정규 3집 'Be Together'를 발매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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