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유명 걸그룹 멤버, 22일 갑자기 안쓰러운 소식 전했다

그룹 우주소녀 멤버가 갑작스럽게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려 이목이 쏠렸다.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팬카페에 "우주소녀 다원 건강 상태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다원은 현재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에 임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사는 그간 다원과 상의하여 일정을 소화하면서 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해왔지만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통해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다원과 상의 후 건강 회복을 위해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며 "다원은 추후 계획되어 있는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다원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다원은 지난 2019년에도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휴식기를 가진 적이 있어 안타까움을 더욱 자아낸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아이고 저번에도 활동 중단했던 멤버였나?", "헐 어떡해. 치료받고 쉬길", "얼른 치료 잘 받길", "헐 너무 안타깝다", "곧 건강해져서 볼 수 있음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다원은 2016년 걸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했다.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우주소녀에서 메인보컬 라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