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23일)의 추천주는 한국콜마·CJ프레시웨이

2022-02-2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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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공포에 뉴욕증시 하락 마감

미국 뉴욕증시가 2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쟁 공포감에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블루칩(우량주)을 모아놓은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482.05p(1.41%) 내린 3만3597.13에 그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4.21p(1.02%) 하락해 4304.66으로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6.55p(1.23%) 빠진 1만3381.52로 거래를 마쳤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의 ‘최애주’인 테슬라의 주가는 4.14% 급락한 821.53달러를 기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됐다"고 규정하고 러시아 금융기관, 국가 채무, 지도층과 가족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친러 분리주의자 지배 지역에 대한 독립을 승인하고 러시아군 진입을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23일 하나금융투자는 화장품 업체 한국콜마를 추천했다.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1% 감소하겠으나 일회성 비용 제외 시 증익이 전망된다고 했다. 국내외 성장률 회복, 중국 화장품 기본법 개정으로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도 붙였다.

하나금투는 식자재유통 전문업체 CJ프레시웨이도 뽑았다.

작년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올해 공격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는 근거에서다. 선별적인 수주와 계열사 쪽 매출 확대를 통한 이익 개선 노력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 한국콜마

- 일회성 비용 제외 시 214Q 증익 전망

- 국내외 성장 회복, 중국 화장품 기본법 개정

▲ CJ프레시웨이

- 214Q 실적 호조, 공격적 가이던스 제시

- 선별적 수주 및 계열사 향 매출 확대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