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 만에… 영화 '돈 룩 업'의 주인공, 진짜 축하받을 소식 전했다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엄마가 됐다.

지난 23일(이하 현지 시각) TMZ 등 미국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첫아이를 출산했다. 정확한 출산 날짜와 아기의 성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제니퍼 로렌스는 2019년 10월 19일,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6살 연상의 아트디렉터 쿡 마로니와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의 뉴포트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에는 크리스 제너, 카메론 디아즈, 니콜 리치, 아델, 엠마 스톤, 시에나 밀러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1990년생인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엑스맨' 시리즈, '헝거게임' 시리즈로 얼굴을 알렸다. 2013년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의 연기력을 인정받아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할리우드 여배우 중에서는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Jennifer Lawrence Gives Birth to First Child Jennifer Lawrence is a first-time mother after giving birth to her kid with Cooke Maroney.

TMZ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리스 오리지널 영화 '돈 룩 업'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다. 해당 작품은 한국 넷플릭스 영화 순위 차트에서 오랫동안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2022년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