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경제단·희망포럼, ‘광주를 위해’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광주미래경제단과 광주희망포럼이 24일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와 함께 할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광주미래경제단과 광주희망포럼은 이날 오후 서구 상무지구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체 소속 회원 5천여명은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의 기초를 다질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양 단체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광주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한 매우 중차대한 선거다”면서 “자랑스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기반 위에 이제는 필요한 것은 더하고, 부족한 것은 더욱 채우며, 잘못된 것은 고쳐서 더 유능하고 새로운 민주 4기 정부를 반드시 탄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는 바로 불공정과 비상식, 양극화가 근본적인 원인이다”면서 “공정과 상식의 가치가 굳건히 지켜질 때 희망과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재명 후보만이 제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또한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4년 등 12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강력한 경제정책으로 대전환 위기를 바꿀 준비된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저희들은 이재명 후보가 내놓은 광주 대선공약을 가장 잘 이행 할 후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재명의 광주 주요공약을 보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 ▲인공지능 특화 대표 기업도시 육성 ▲스마트메가시티 조성 및 인재양성을 통한 모빌리티산업 지원 ▲광주역~전남대 일대의 ‘스타트업 밸리’ 구축 ▲그린수소트램(친환경 노면열차) 구상 지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중심의 문화도시 육성 등이다.

끝으로 이들 단체는 “광주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삶, 행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광주시민들과 함께 할 이재명 후보가 ‘민주화의 성지’ 광주를 지탱하는 힘이 될 것이다”면서 “청년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도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가도록 뒷받침을 할 후보가 이재명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