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2 역대급 흥행 때문에... 정말 뜻밖의 물건이 완전 동났다

2022-02-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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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2 구매자 “전 아예 1년 후에 사려고 합니다”
올해부터 기본 제공되지 않는 보호 필름 품귀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최대 사전 판매량을 기록한 갤럭시S22 시리즈를 구입한 구매자들이 생각지도 못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액정에 부착할 보호 필름을 쉽게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뉴스1, eldar nurkovic-shutterstock.com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뉴스1, eldar nurkovic-shutterstock.com

지난 24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 'S22 울트라 정품 보호필름 온라인으로 구하기 너무 어렵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11번가·G마켓·옥션·네이버 스토어 4개 매일 검색하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구매를 못하고 있다. 정말 답답하다"고 하소연했다.

/이하 뽐뿌
/이하 뽐뿌

다른 누리꾼들도 댓글을 통해 "중소기업 브랜드 제품도 구하기 어렵다" "전 아예 1년 후에 사려고 마음 먹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22 구매자들이 보호필름 구매에 애를 먹고 있는 이유는 S22 시리즈의 역대급 흥행 때문이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갤럭시 S22 시리즈 사전 판매량은 약 102만 대다. 이는 해당 시리즈의 최대 사전 판매량이다.

사전 개통량 역시 첫 날인 지난 22일 30만 대를 기록, 기존 역다 최다 기록인 Z폴드3·Z플립3의 27만대를 넘어섰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출시 제품까지 유지했던 보호필름 기본 부착 정책을 '환경 보호'라는 이유로 제외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머니투데이를 통해 "시중에 보호필름 제품류가 많이 유통되고 있고, 폐기물도 날로 증가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기본 케이스를 2020년 출시 제품(갤럭시 노트20 등)까지는 제공했으나, 지난해부터는 패키지 구성에서 제외했다. 충전기도 S21 시리즈부터 없앴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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