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신기하다”…김종국, 송지효 언급하며 '찐'으로 감탄했다

2022-02-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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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김종국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
“송지효 백신 안 맞았는데 확진 안 돼, 너무 신기”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송지효를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김종국 GYM JONG KOOK'
유튜브 '김종국 GYM JONG KOOK'
송지효 인스타그램
송지효 인스타그램

김종국은 지난 24일 유튜브에 '근육 싸움꾼…(feat. 김동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코로나19 확진 후기를 전했다. 그는 "'런닝맨' 멤버들은 코로나에 다 걸렸는데, 송지효만 안 걸린 게 너무 신기하다"며 "개는 백신을 아예 안 맞았는데"라고 놀랐다.

이하 유튜브 '김종국 GYM JONG KOOK'
이하 유튜브 '김종국 GYM JONG KOOK'

이어 "멤버들과 단체로 영상통화를 했는데 내가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날 모두 증상이 있었다. 감기인 줄 알았다. 그런데 감기로 머리 아팠던 적이 없는데 (그날은) 머리가 아프더라"며 "자가진단 키트를 사용했는데 신기하게 두 줄이 나오더라. 다음날이 되니까 알레르기 증상처럼 코가 맹맹해졌다"고 밝혔다.

또 "컨디션은 좋았다. 그런데 식은땀이 나더라. 안 되겠다 싶어서 옷을 껴입고 홈 짐에서 운동을 미친 듯이 해봤다. 땀이 비 오듯이 나더라"며 "그러고 나서 거짓말처럼 코가 맹맹한 증상이 없어졌다. 그리고 냄새도 없어졌다. 지금은 (후각이) 10% 정도 돌아왔다. 허기가 져서 계속 여섯 끼씩 먹었다"고 회상했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인 지석진, 양세찬, 하하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지효는 양악 알레르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받지 않았으나, 자가진단 키트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home 장유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