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밀리는 우크라이나 위해 '이 나라'가 1타로 군사원조 보냈다 (영상)
2022-02-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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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미국매체 CNN이 보도한 소식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군사원조
우크라이나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군사지원을 해 준 국가가 알려졌다.

미국 CNN은 "마리우시 브와시착(Mariusz Błaszczak) 폴란드 국방장관이 '탄약을 실은 수송선단을 우크라이나로 보냈다'라고 발표했다고 지난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첫 공식 군사원조다.
Konwój z amunicją, którą przekazujemy Ukrainie dotarł już do naszych sąsiadów. Wspieramy Ukraińców, jesteśmy solidarni i stanowczo sprzeciwiamy się rosyjskiej agresji. pic.twitter.com/Wx5zoXBnBe
— Mariusz Błaszczak (@mblaszczak) February 25, 2022
같은 날 브와시착 폴란드 국방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넘겨준 탄약을 실은 호송대가 이미 우리 이웃들에게 도착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인을 지지하고 연대하며 러시아의 침략에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우크라이나 전역의 주요 도시 및 군사 시설을 공격하고 있어 큰 피해가 예상된다.

현재 우크라이나 피란민은 폴란드 국경도시 프셰미실 등지로 모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그리고 러시아 동맹국인 벨라루스의 국경과 접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서부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는 현재 100만 명 수용을 목표로 기존 시설을 피란민 숙소로 전환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