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한 '8살 연상♥' 유명 남자 가수, 과거 인터뷰 재조명

가수 박군이 가수 겸 배우 한영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박군 소속사 측은 지난 28일 "박군과 현영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며 "지난해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연애 소식이 알려지자 과거 박군의 이상형 관련 인터뷰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박군은 지난해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 "내년에는 좋은 분을 만나고 싶다.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는 평범하고 따뜻한 연애와 가정을 꿈꾼다"라며 "이상형은 엄마 같은 사람이다. 8살 연상까지 가능하다. 예의 바르고 어른들께 잘하는 사람이 좋다"라고 말했다.

또 같은 해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도 "기댈 수 있는 연상이 좋다"라며 "이성으로 볼 수 있는 나이는 8살 연상까지"라고 강조했다.

실제 박군과 한영의 나이 차이는 딱 8살 차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박군이 8살 연상을 강조했던 시기부터 두 사람이 교제해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졌다.

하지만 현재까지 두 사람의 정확한 연애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박군은 지난 2019년 '한잔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 채널A '강철부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한영은 199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2005년 트로트 그룹 LPG로 가요계에 데뷔 후 2010년 MBC 드라마 '몽땅 내사랑'을 통해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