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맏형' 뉴이스트의 갑작스러운 소식…10년 만에 '해체' 결정 (전문)
2022-03-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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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전한 소식
뉴이스트, 오는 14일 전속 계약 종료…이번 달 마지막 음반 발매
인기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가 해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뉴이스트 전속 계약 종료 사실을 밝혔다.
플레디스는 "지난 10년간 뉴이스트를 사랑해주시고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뉴이스트의 전속 계약이 오는 14일 종료된다. 뉴이스트 멤버 개개인의 미래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룹과 멤버 모두에게 최선의 방향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긴 시간 논의했다"라고 말했다.
또 "JR, 아론, 렌은 심사숙고 끝에 당사를 떠나 새롭게 출발하기로 했다"라며 "백호, 민현은 재계약을 체결한다.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모든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뉴이스트는 플레디스의 첫 보이그룹으로 의미 있고 소중한 그룹이다. 데뷔 이후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10년 동안 한결같이 최선을 다해준 멤버들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3월에 발매되는 앨범을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플레디스 소속 뉴이스트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 멤버들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기원하며 앞으로 펼쳐질 밝은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기를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5인조 그룹 뉴이스트는 2012년 싱글 '페이스(FACE)'로 데뷔했다. 2017년에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JR, 백호, 민현, 렌이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하이브로 편입된 이후 레이블의 맏형 그룹으로 활약했다.
이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0년간 뉴이스트를 사랑해주시고, 언제나 변함없는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뉴이스트의 전속 계약이 오는 3월 14일로 종료됩니다. 당사는 뉴이스트와 멤버 개개인의 미래에 대해 오랫동안 멤버들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룹과 멤버 모두에게 최선의 방향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긴 시간 논의했습니다.
JR, 아론, 렌은 심사숙고 끝에 당사를 떠나 새롭게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백호, 민현은 당사와 재계약을 체결합니다.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당사는 모든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합니다.
뉴이스트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으로 당사에게도 의미 있고 소중한 그룹입니다. 데뷔 이후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극적인 드라마를 만들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당사는 10년 동안 한결같이 최선을 다해준 JR, 아론, 백호, 민현, 렌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합니다.
오는 3월에 발매되는 앨범을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뉴이스트로서 당사와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당사는 멤버들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기원하며, 앞으로 펼쳐질 밝은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뉴이스트의 옆에서 늘 함께해 주신 L.O.Λ.E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