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가 유출한 블랙핑크 신곡…영상 올라오는 족족 YG가 내리고 있다

2022-03-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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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가 실수로 유출한 블랙핑크 신곡
인스타그램 라이브 진행하던 전소미

가수 전소미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중 블랙핑크 신곡으로 추정되는 음원을 유출했다.

전소미·제니 인스타그램
전소미·제니 인스타그램

전소미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했다. 심심해서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던 그는 처음으로 자신의 YG블랙레이블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이날 그는 방송 도중 밖에서 나는 소리의 근원지를 찾기 위해 다른 스튜디오 방문을 열었다. 노크를 하고 문을 열자 순간 제니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음원이 흘러나왔다.

약 3초도 안 되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리드미컬한 댄스 음원의 일부가 유출됐다. 전소미는 "나 지금 라이브 방송 중이야"라며 스튜디오 안에 있던 스태프에게 알린 뒤 "진짜 큰일 날 뻔 했다"라며 안절부절못하기도 했다.

전소미 인스타그램
전소미 인스타그램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해당 부분이 잘라져 '블랙핑크 신곡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퍼지기도 했다. 급기야 해외 매체도 전소미와 제니의 얼굴을 나란히 올리면서 블랙핑크 신곡 유출에 초점을 맞춰 기사를 보도했다.

그러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유튜브와 SNS 등에 음원이 올라오는 족족 저작권 등 문제로 영상을 삭제 조치했다.

유튜브
유튜브

반면 팬들은 짧은 순간 들은 음원만으로도 기대돼 너무 좋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블랙핑크는 올해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정확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 2020년 10월 발매된 국내 정규 앨범 'THE ALBUM' 이후 컴백이기 때문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 다음은 블랙핑크 음원이 살짝 유출된 후 안절부절못하는 전소미.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