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수술 마친 윌리엄, 새 근황에 다 놀라고 있다
2022-03-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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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엄마 정유미 씨가 공개한 근황
최근 과잉치 수술 받고 회복한 윌리엄
방송인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이 수술 후 씩씩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윌리엄 인스타그램에는 "Next Level. 그 다음 레벨"이라는 글과 함께 스키를 타고 있는 윌리엄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윌리엄은 거꾸로 스키를 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윌리엄은 무서워하는 기색 없이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꾸며 남다른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윌리엄은 지난달 25일 과잉치 수술을 받았다. 과잉치 수술은 과도하게 많은 치아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치아가 매복되어 있는 경우, 입천장을 절개하고 뼈를 갈아내 제거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지난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윌리엄 담당 의사는 과잉치 진단을 내리며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 할 것 같다. 이 나이에 수술하려면 전신마취를 권유한다"고 말해 샘 해밍턴을 긴장케했다.

윌리엄 엄마 정유미 씨는 지난 27일 수술 이후 바로 운동에 나선 윌리엄 사진을 올리며 "머리가 흠뻑 젖을만큼 운동을 해도 문제없을 만큼 좋아졌다"며 아이스하키와 스키 삼매경에 빠진 윌리엄 사진을 공개했다.



윌리엄 근황을 본 팬들은 "윌리엄 회복이 참 빨라서 다행이다. 조심히 운동하길", "큰 수술했는데 너무 의젓하다", "대견하다 우리 윌리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 형제는 지난 2016년부터 약 5년 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