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는 사주도 같을까?”… 유명 역술가가 내놓은 대답, 궁금증 풀렸다 (영상)

2022-03-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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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역술가 찾아간 조준호-준현 형제
“쌍둥이는 사주·관상 똑같냐” 질문

유명 역술가가 "쌍둥이는 사주와 관상이 같나요?"라는 질문에 속 시원한 대답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유도 선수 조준호와 동생 조준현이 함께 대한민국 3대 관상가인 조규문 역술가를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하 MBC '호적메이트'
이하 MBC '호적메이트'

평소 사주 맹신자라는 조준호와 조준현은 역술가에게 "쌍둥이는 사주도 똑같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역술가는 "쌍둥이 사주는 거의 같지만 시간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고 답했다.

역술가의 말에 따르면 조준호-조준현 형제가 태어난 부산은 11시 24분 이후로는 같은 시간대로 사주를 본다. 따라서 8분 간격을 두고 부산에서 태어난 두 사람은 같은 사주를 타고났다. 이에 조준호는 "그럼 한 명만 봐도 되겠네"라고 말했다. 복채를 한 사람 몫만 내면 된다는 사실에 출연진 모두가 놀라워했다.

또한, 역술가는 쌍둥이의 관상에 대해서도 외모가 완벽히 똑같을 수 없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며 "동생(조준현) 이마가 통통하고 광채가 난다. 형(조준호)은 이마가 밋밋하고 어둡다. 동생이 초년 운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조준현도 "제가 십 대 때 유도를 (형보다) 더 잘했다"고 수긍했다.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네이버TV, MBC '호적메이트'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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