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고 '킬링보이스' 출연한 소녀시대 태연, 제대로 사고 쳤다 (영상)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남다른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달 22일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을 통해 공개된 태연의 '킬링 보이스' 영상은 공개 약 10일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넘겼다.

이는 딩고 뮤직 전체 콘텐츠 중에선 통산 14번째, '킬링 보이스' 영상으로는 통산 6번째 1000만 뷰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무엇보다 역대 아티스트 중 가장 빠른 시간 이뤄낸 결과로 딩고 뮤직과 태연의 특급 시너지를 확인시켰다.

태연은 '킬링 보이스'를 통해 'I', '그대라는 시', '만약에', '11:11', 'Blue', 'Time Lapse', 'Weekend', '불티', '사계', 'Gravity', 'INVU', '너를 그리는 시간' 등 총 12곡을 열창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유튜브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트위터를 포함한 각종 SNS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파급력을 증명했다. 또 공개 5시간 만에 조회 수 100만 뷰 돌파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태연의 '킬링보이스' 댓글 창에는 "소녀시대 때부터 솔로 태연까지 올 타임 레전드 그 자체", "음원보다 라이브가 더 좋네요", "라이브라 해놓고 음원 틀어놓은 줄 알았어요", "OST 특집도 찍어주세요. 노래가 너무 많아요!!" 등 태연의 보컬 실력에 감탄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가수 김나영은 "이 영상을 보고는 댓글을 안 남길 수가 없다. 탈인간급 라이브, 역시 요정이셨다. 진짜로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는 댓글을 남겨 많은 관심을 받았다.

태연은 2007년 소녀시대 리더 겸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유닛 활동은 물론 'I(아이)', 'Rain(레인)', 'Why(와이)', 'Fine(파인)', '사계(Four Seasons)', '불티(Spark)', 'Happy(해피)', 'Weekend(위크엔드)', 'INVU' 등 솔로 곡도 연이어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서도 정상에 올랐다는 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