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네트워크가 일 냈다… '좋좋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초청
2022-03-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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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2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좋좋소', 비경쟁 부문 초청받아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좋좋소'가 국내 웹드라마 최초 기록을 세웠다.

왓챠 측은 9일 "'좋좋소'가 2022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2022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2018년 시작된 행사다. 전 세계 드라마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열리며 경쟁 부문과 단편 경쟁 부문, 비경쟁 부문으로 나뉜다. 이번 '좋좋소'가 초대된 비경쟁 일반 상영 부문은 매년 4개의 작품이 선정된다.

이번 기록은 국내에서 제작된 웹드라마 중 최초다. 행사가 시작된 2018년부터 한국 드라마 tvN '마더'가 초청되는 등 한국 콘텐츠는 꾸준히 주목받아 왔으나 웹드라마로서는 처음이다.
초청을 받은 '좋좋소'는 배우들과 감독, 제작자까지 페스티벌에 참석해 레드카펫에 서며 전 세계에서 모인 관객들을 대상으로 상영회를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좋좋소'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현실을 코믹한 상황 설정과 디테일한 현실 고증으로 녹여낸 웹드라마다. 특히 정승네트워크를 배경으로 하며 많은 직장인들과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