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티 내네” 조현, 특정 정당 지지 의혹에 정면 반박했다
2022-03-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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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 방문한 조현…때 아닌 정치 색깔 논란에 휩싸여
“지갑은 파랑이니 1번, 머리 끈은 빨강이니 2번이냐”
가수 조현이 특정 정당을 지지했다는 억측에 반박했다.

조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투표소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현은 네이비 모자와 청바지를 입은 채 파란 지갑을 들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대놓고 민주당 지지 티 내는 거 보소"라며 조현이 옷과 소지품 색을 통해 민주당 지지 표시를 했다며 악성 DM을 보냈다.
조현은 "음… 그렇게 따지면 인사할 때 5번. 모자는 네이비 컬러이니 패스. 지갑은 파랑이니 1번. 머리 끈은 빨간색이니 2번. 억측은 나빠요. 여러분! 하하… 그런 거 하지 맙시다. 모든 사람들을 존중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제20대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많은 연예인이 옷 색이나 손 모양 때문에 정치 성향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이를 피하기 위해 웹툰 작가 기안84는 흑백으로 투표 인증샷을 올려 웃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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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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