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31살 막내 안소희 '연애 사정'에 단호하게 딱 한마디 했다

2022-03-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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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선예-안소희 투샷
원더걸스 리더X막내 브이로그

'원더걸스' 맏언니와 막내의 친자매급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선예 인스타그램
선예 인스타그램
이하 유튜브 '안소희'
이하 유튜브 '안소희'

11일 안소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민리더! 선예언니와 데이트'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안소희는 선예(민선예)를 오랜만에 만나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과거 이야기를 하거나, 최근 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교감했다.

안소희와 편안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던 선예는 "넌 눈이 초롱초롱하게 빛나네"라고 칭찬했다. 안소희는 "아니야 조명이 좋네"라며 부끄러워했다.

선예는 안소희가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분 일부를 언급하면서 평소 그가 인공눈물을 애용하는 것을 기억했다. 그러면서 "자기관리의 최고봉 안소희"라며 "눈에 눈물을 머금고 있다. 우수에 찼어, 장난 아니야"라고 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다가 "연애만 하면 돼"라며 단호하게 한마디 거들기도 했다. 안소희는 우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반하지 마, 내 눈빛에"라며 "눈빛으로 사람이나 꼬셔야겠다"라고 장난을 쳤다.

이 장면으로 안소희는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다는 연애 사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앞서 선예는 안소희와 만난 날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록하면서 "십몇년 만에 안쏘와 투샷"이라고 사진을 공개했다. 오랜만에 두 사람이 나란히 카메라 앞에 나서자 팬들은 물론 많은 SNS 이용자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선예는 2013년 현역 아이돌 최초로 결혼해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tvN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해 무대로 돌아오기도 했다. 현재는 다시 남편과 아이들이 있는 캐나다에 떠나 머물고 있다.

유튜브, 안소희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