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유세 80번 넘게 섰다는 나경원, 앞으로 행보 관련 단호한 입장 밝혔다

2022-03-12 14:40

add remove print link

전 국민의힘 의원 나경원이 받은 질문
나경원 “이번엔 쉬고 싶다” 발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앞으로 행보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나 전 의원은 지난 11일 밤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행보에 대한 생각을 묻자 '쉬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라디오 진행자는 앞으로 있을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충북지사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나 전 의원은 "저는 계속해서 '정치는 동작에서 다시 시작한다'라는 말을 했다"며 2024년 22대 총선 때 지역구인 서울 동작구에서 재출마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 서울시장에 출마했었고 서울시장 경선도 나갔었다"라며 "그래서 서울시장에 다시 나가는 건 명분이 있을지 몰라도 다른 단체장에 도전한다는 것은 명분이 약하다. 연고가 없는 경기, 충북 광역단체장 도전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에서 어려운 선거는 저 보고 맨날 나가라고 요구했다"라며 "이제는 안 하려고 한다. 이번에 지원 유세를 80번 넘게 해 선거는 좀 쉬고 싶다"라며 거듭 지방선거에 뜻이 없다고 전했다.

나 전 의원은 2011년 당시 오세훈 시장 사퇴로 열린 보궐선거 때 서울 시장에 도전했으나 박원순 민주당 후보에 패했다. 이어 2014년 재보궐선거 때는 당의 요청으로 이전까지 지역구였던 서울 중구를 떠나 동작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나 전 의원은 지난 1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에 출연해 "선거에서 붙는다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은? '나이도 어리고 하는 행동도 어린 후보' vs '하는 일 없는데 지지율 높은 후보'", "둘 중 한 명을 키워야 한다면 '공부는 잘하지만 도박을 좋아하는 아들' vs '얼굴은 예쁘지만 학력 위조를 해달라는 딸'" 등 독한 질문에 답했다.

특히 그는 두번째 질문에는 '얼굴은 예쁘지만 학력 위조 해달라는 딸'을 선택하면서 "후자라고 해야죠. 저희 당인데, 그 얘기 하시는 거잖아요. 패러디하시는 거잖아요"라고 웃었다.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