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미 극단선택' 선동 지목된 뻑까…'그알'에서 직접 입장 싹 밝혔다
2022-03-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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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잼미ㆍ뻑까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
뻑까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 보낸 답변
유튜버 뻑가가 BJ 잼미 극단적인 선택과 관련 ‘그것이 알고 싶다’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제작진은 이슈 유튜버와 악플러들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BJ 율깡, 잼미, 배구 선수 김인혁에 대해 다뤘다.
BJ 잼미 극단적인 선택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 받은 뻑가는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 서면으로 보낸 답변에서 “자극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게 아니라 그런 논란들이 벌어지니 다루는 것뿐이다. 잼미 이슈는 하루 뒤 다뤘다. 제 영상에서 책임을 논한다면 기름을 부은 것이니 반성하지만 제가 잘못한 건 과도한 추측과 비꼬기였을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뻑가는 지난 2019년 "저런 커뮤니티를 하나도 안 하는데 '이기야', '힘조' 등의 단어들을 입에 달고 있다는 게 말이 안 된다"며 잼미가 여성 우월주의 커뮤니티 '워마드'의 회원이며 '남혐'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을 여러 차례 올렸다.

이후 잼미가 지난달 5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뻑까는 본인 유튜브에 "나는 지금까지의 모든 '선동'을 주도한 적이 없다. 내가 첫 영상을 올린 시점은 스트리머 갤러리 및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의 각종 선동과 혐오가 이미 판을 치고 인터넷 언론에서 먼저 혐오 표현 관련 기사를 작성한 후였다. 나는 어떤 일이 터지면 뒤에서 정리만 하는 사람이다. 잼미님께 죄송하다. 앞으로 나의 잘못에 대한 비판은 달게 받겠다. 모든 것은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다”라며 해명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전문가들은 수익과 쾌감 때문에 자극적인 영상을 만드는 이슈 유튜버들이 자중하는 것은 물론 유저들 역시 이러한 콘텐츠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게’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