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4월 1일 인천∼일본 나고야 노선 11개월 만에 운항 재개

2022-03-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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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나고야 노선 운항 재개
일본 주요 노선 운항 횟수도 늘리기로 결정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일본 나고야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이 중단된 지 무려 11개월 만이다.

자료 사진 / 이하 아시아나항공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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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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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인천∼일본 나고야 노선의 운항을 다음 달 1일부터 주 1회로 재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4월 29일 해당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었다.

인천∼나고야 노선의 항공기는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 출발해 오전 10시 25분 나고야 주부공항에 도착하고, 1시간 뒤인 오전 11시 25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시 30분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주요 노선 운항 횟수도 늘리기로 했다.

오는 27일부터 인천∼나리타(도쿄) 노선은 주 6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인천∼오사카 노선은 주 3회에서 5회로,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주 1회에서 2회로 각각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일본 노선을 확대했다. 양국 간 무사증 입국제도 및 자가격리 완화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 추가 증편 운항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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