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아이 키우는 19살의 집 상태…진짜 처참하다 (영상)
2022-03-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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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온 친구조차 못 참고 쓴소리
고3 엄마의 충격적인 위생 수준
혼자 아기를 키우는 10대 엄마의 집 상태가 충격적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 '고딩엄빠' 내용이 연일 화제다. 10대에 임신과 출산을 겪은 당사자가 출연한다.

19살 고3 이루시아도 아이 엄마다. 그에겐 22개월 아들 유준이가 있다. 아이 아빠는 루시아가 임신 소식을 전한 직후 전화번호를 바꿨다. 이후 오토바이 배달을 하다가 사고로 사망했다.
방송에선 루시아의 일상이 나왔다. 아기와 단둘이 사는 집 내부는 상태가 심각했다. 제대로 된 청소를 1년에 한두번밖에 안 한다는 루시아의 집은 엉망진창이었다.

물건들이 제자리를 잃고 아무데나 흩어져 있었고 빨래도 제대로 정돈되지 않았다. 주방에는 먹다 남은 음식과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었다. 심지어 빈 소주병도 잔뜩 쌓였다. 밥도 제대로 하지 않아 주로 냉동밥을 데워 아이에게 먹였다.

루시아 집에 온 친구는 대신 청소를 도와주다가 급기야 화를 냈다. 친구는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청결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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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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