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소각이다…” 침착맨도 참지 못하고 박제한 댓글, 상상을 초월한다
2022-03-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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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이 고정한 악플 내용
악플러들에게 몰이 당하는 이말년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이말년에 대한 과도한 악플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벤에는 ‘침착맨 유튜브에 박제된 댓글’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악플러가 이말년의 딸을 언급한 댓글을 이말년이 유튜브 영상에 고정한 사진이 담겼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자식 건드리는 건 선 넘지”, “저런 인간들은 금융 치료해야 한다”, “고소각이다”, “제발 참지 말고 고소했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말년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치를 통해 '디시인사이드 실시간 베스트 좌착맨 논란 이야기'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침착맨은 "어느 순간 내 유튜브에 '찢찢', '윤짜장 해명하라'는 댓글이 올라오는 걸 봤다. 뭔가 싶어 디시인사이드 실베를 봤더니 3일 정도 좌파 논란 글이 게시돼 있었다"며 자신에 대한 좌파 낙인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해명했다.

그는 '윤석열 윤도리' 검색 기록이 노출된 것에 대해 "인터넷에서 하도 '윤도리'라면서 욕을 하길래 무슨 뜻인가 궁금해서 검색해 본 것"이라며 "정치적 키워드랑 조금이라도 연결이 돼있으면 내가 윤석열 까가 되는 것이냐. 내가 까라면 이걸 왜 검색한 것이겠냐. 정치에 미친 사람이라 방송에 노출하려 했겠나"고 말했다.
그는 "나에 대해서 '좌착맨'이라고 부르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유니짜장을 먹으면서 윤석열을 조롱할 이유가 뭐냐. 내가 왜 이 리스크를 지겠나. 생각을 조금만 해봐라”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