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돌아온 이병헌, 스틸컷이 공개됐는데… ♥이민정도 놀라 자빠질 듯 (+사진)

이병헌이 제주 트럭만물상으로 변신했다.

이병헌은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하는 드라마다.

이병헌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이후 약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그는 최근 작품들에서 보여준 카리스마를 벗고 친근하고 일상적인 캐릭터로 '우리들의 블루스'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그는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제주 태생 트럭만물상 이동석 역을 맡았다. 이동석은 투박하고 무뚝뚝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트럭 하나에 의지해 섬들을 오가며 장사를 하고 잠도 트럭에서 잔다.

제작진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서는 이병헌이 트럭만물상 이동석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거리 한복판에서 각종 생활용품과 옷을 팔고 있는 이병헌은 호객 행위까지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 투박한 느낌을 살린 헤어 스타일과 소탈한 의상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이병헌은 첫 촬영부터 '이동석'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나타나 감탄을 자아냈다"라며 "이병헌은 극 중 제주로 내려온 민선아(신민아 분)와의 아련한 재회, 엄마 강옥동(김혜자 분)과 남처럼 살게 된 아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관계 속 이동석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다음 달 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한편 이병헌은 2013년 배우 이민정과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준후 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