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20살 됐는데…” 걸그룹 멤버, 47살 남성 팬과 충격 결혼 발표
2022-03-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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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돌 멤버, 27살 연상 팬과 결혼…“의지할 수 있는 오타쿠”
일본 걸그룹 '스리지에' 출신 토모에 토미, 27살 연상 남편과 행복한 근황
일본 걸그룹 출신 틱톡커가 27살 연상의 팬과 결혼했다.
일본 매체 SPA는 지난 10일 일본 걸그룹 '스리지에' 출신 토모에 토미(20) 근황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모에 토미는 남편 미짱(47)과 2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 커플 유튜버 겸 틱톡커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아이돌과 팬으로 처음 만났다. 미짱은 토모에 토미의 데뷔 무대를 보고 반해 매주 먼 거리를 오가며 응원했다.
이에 토모에 토미는 미짱을 자주 보게 됐고 서서히 끌리게 됐다고 한다. 그는 남편에 대해 "다른 오타쿠(팬)와 달리 의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를 본 현지 팬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아무리 그래도 27살 나이 차는 좀 그렇다", "20살과 47살의 사랑이라니", "이제 막 20살 됐는데 놀랍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이들은 "서로 사랑하는 게 눈에 보인다",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남들 말에 신경 안 쓰고 행복하게 지내길", "응원한다" 등 댓글을 남겼다.
현재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