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정말 잘나가는 남주혁, 남모를 고민 털어놨다 (사진)

2022-03-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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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공개된 남주혁 인터뷰
“어떻게 하면 과하지 않게 연기할 수 있을지”

대세 배우로 떠오른 남주혁이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남주혁 / 에스콰이어 제공
남주혁 / 에스콰이어 제공

21일 에스콰이어는 디올맨의 앰배서더인 남주혁과 진행한 4월호 커버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남주혁은 최근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잡은 tvN의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백이진은 극 중 나희도(김태리 분)가 다니는 고등학교를 4년 먼저 졸업하고 스포츠 기자가 된 방송반 선배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틸 속 남주혁 / 이하 tvN 제공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틸 속 남주혁 / 이하 tvN 제공

특히 화보 촬영 및 인터뷰가 있었던 날은 “나 널 가져야겠어”라는 나희도의 대사가 화제를 모았던 8회가 방영된 직후. 청춘의 고백에 대한 질문에 남주혁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때 많이 해봤다”라면서도 “좋아하면 고백했고, 누가 날 좋아해 고백받을 때도 있었다. 좋아하면 좋다고 얘기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시도를 해야만 뭐든 얻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남주혁은 이날 인터뷰에서 연기의 어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그는 “청춘물을 많이 하다 보니까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의욕이 앞서 좀 많이 작아졌었다. 그래서 이번 작품에서 더 연기를 어렵게 느꼈다”라며 “감독님이나 동료 배우들과 얘기도 많이 나누며 서로 정답을 찾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하 에스콰이어 제공
이하 에스콰이어 제공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촬영 현장은 분위기가 밝기로 유명하다. 남주혁 역시 이날 인터뷰에서 “스태프 배우들과 탁구도 치고, 족구도 했다. 고민을 하다가도 촬영장 분위기가 좋으니 막상 현장에서 연기할 때는 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과하지 않은 코믹 연기가 매우 자연스럽다는 칭찬에 “늘 어떻게 하면 과하지 않게 연기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라며 “강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남주혁의 더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