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김세정이어도 이건…” '사내맞선'에 나온 한 장면, 뜨거운 반응 나왔다

2022-03-21 21:05

add remove print link

'사내맞선' 1화에 나온 장면
네티즌들 어이없게 만든 드라마 자막

드라마 ‘사내맞선’에 나오는 한 장면이 네티즌들 눈길을 끌었다.

이하 SBS '사내맞선'
이하 SBS '사내맞선'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세후 350만 원이 쥐꼬리라는 드라마 주인공’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SBS 드라마 ‘사내맞선’ 1화에서 신하리(김세정 분)가 350만 원 정도 되는 월급을 가지고 “내 쥐꼬리 만한 월급에서 적금, 회사대출상환금, 용돈 빼면 5만 원 남는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하 더쿠
이하 더쿠
사람인
사람인

해당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실수령액 349만 원만 돼도 연봉 4900인데 내 월급은 그럼 바퀴벌레 더듬인가”, “쥐꼬리도 안 된다 나는”, “적금 200인데 돈이 없다니”, “그저 부럽다”, "도둑 맞은 쥐꼬리", "대기업 연구직이면 작은 건 맞지"라며 웃픈 반응을 남겼다.

한편 김세정은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식품회사 연구원 신하리를 연기한다.

드라마 '사내맞선'은 웹소설이 원작인 SBS 월화극으로 회사 대표인 남자 주인공과 신분을 속이고 맞선을 보게 된 여자 주인공 사이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웹소설과 동명의 웹툰을 합산해 국내외 누적 열람 건수 3억 2000만, 누적 열람자 수 400만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