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다음 주 출마 선언·예비후보 등록 ~재선 행보 나선다

2022-03-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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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다음 주 출마 선언·예비후보 등록 ~재선 행보 나선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6월 지방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 시장은 21일 출입기자 차담회에서 "시급한 지역 현안들, 특히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마무리 정리작업을 마친 뒤 다음주 중으로 예비후보에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천기준 등이 변수지만, 중앙당 차원에서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진 만큼 이르면 28일께 예비후보에 정식 등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 시장은 앞서 최근 민선 7기 4년의 소회와 에피소드 등을 담은 '인생도 역사도 만남이다'(세경사 刊)라는 제목의 520쪽 분량의 책을 시중에 배포하며 사실상 재선 도전의 의지를 굳힌 바 있다.

시장 업무는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정지되며, 광주시장은 이후 문영훈 행정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들어간다.

광주시장 후보군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이 시장을 비롯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정준호 변호사,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등 4명으로 이 중 강 전 수석이 지난주 사실상 출마를 선언한 상태고, 강 전 수석을 비롯해 정의당 장연주 광주시의원, 진보당 김주업 광주시당 위원장, 무소속 정광선씨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시장은 출마선언 전 '시급한 과제'로 크게 4가지 현안을 들었다

미래형 자동차 특화단지 조성 등 과주형 일자리 시즌2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대표도시 육성, 국가주도 도심 군(軍)공항 이전,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를 연결하는 203.7㎞ 길이의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이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 시즌2와 관련 "2019년 1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와 완성차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이 때 친환경차 부품공장을 빛그린산단에 유치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이미 합의했었다"며 "이후 1호 양산차인 '캐스퍼'의 대박과 친환경 부품클러스터 준공 등 관련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중인 만큼 꼭 국정과제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산업과 관련해선 135개 유망기업과 협약했고, 10개 기업과 추가 협약을 앞두고 있다"며 "이 중 1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잠재력과 광주 인공지능 산업의 비전을 보고 사무실과 본사, 연구소를 광주로 옮기고 있고, 자연스레 '광주에서는 기업하기 힘든다'는 강성이미지도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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