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떠나는 정경미에게 동료 박준형이 한 말, 참 근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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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유증으로 라디오 DJ 그만두는 정경미
정경미와 같이 활동했던 박준형, 눈물까지 보여

개그맨 박준형이 라디오 스튜디오를 떠나는 개그우먼 정경미를 진심으로 위로했다.

정경미 인스타그램
정경미 인스타그램

YTN스타는 22일 박준형 인터뷰를 보도했다. 박준형은 MBC 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서 공동DJ로 8년 간 같이 활동한 정경미의 하차 소식에 아쉬움을 전했다. 박준형은 "한 달 전쯤 경미 씨에게 하차 입장을 듣고 많이 놀랐다"며 "어제도 둘이 붙잡고 펑펑 울었다. 경미 씨도 많이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정경미는 둘째 출산 후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차를 결정했다.

박준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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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은 "그냥 동료가 아닌 '친남매'나 다름 없다. 인생 대소사를 함께했다. 경미 씨 첫째 출산 전부터 진행을 함께 했는데 지금은 둘째를 낳았다. 아직도 하차가 실감 안 난다"고 말했다. 그는 "8년 동안 한번도 다툰 적이 없다. MBC 내에서도 사이 좋은 콤비 DJ로 유명했다"고 덧붙였다.

정경미 인스타그램
정경미 인스타그램

박준형은 사이가 좋았던 비결을 정경미의 인성 덕분이라고 했다. 그는 "한결 같은 배려심은 물론 그냥 '좋은 사람'인 게 매일 느껴지는 사람이다. 제가 정말 부족했는데 그걸 다 채워줬고 흠잡을 데가 없는 친구"라고 했다. 또한 "하얀 도화지 같은 사람이라 누구와 붙어도 그 색을 흡수하며 자신만의 색을 또 만드는 재주 많은 친구다. 덕분에 라디오하러 오는 길이 늘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경미를 향해 "언제든 다시 돌아오면 내가 너의 도화지가 되어줄게"라고 했다.

박준형 인스타그램
박준형 인스타그램

박준형과 정경미의 배우자도 각각 연예인이다. 박준형 아내는 개그우먼 김지혜, 정경미 남편은 개그맨 윤형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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