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 금세 마음 바뀌었나…한 달만에 아들 이름 변경
2022-03-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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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둘째 아들 낳은 카일리 제너
“내 아들 더이상 '울프' 아냐”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이자 미국 모델 카일리 제너(24)가 출산 한 달 만에 아들의 이름을 바꿨다.

카일리 제너는 지난 22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참고로 우리 아들의 이름은 더이상 울프가 아니다. 우리는 울프는 그가 아니라고 느꼈을 뿐이다. 어디서든 울프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공유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카일리 제너는 2018년 2월 트래비스 스캇 사이에서 첫째 딸 스토미 웹스터를 출산했다. 4년 후인 올해 2월 2일 둘째 아들을 출산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이름이 '울프 웹스터'라고 발표했다.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아들의 이름을 바꾼 것이다. 어떤 이름으로 바꿨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카일리 제너는 2007년 미국 E채널 리얼리티 프로그램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으로 이름을 알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카일리 코스메틱'을 론칭해 2018년 포브스가 선정한 억만장자에 세계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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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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