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있는 러시아군이… 푸틴 대통령 뒷목 잡을 소식 전해졌다

2022-03-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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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주장에 서방도 “맞는 주장”
“연료관 설치 못해 유조차로 연료 보급”

우크라이나군이 붙잡은 러시아군 포로. / 사진=우크라이나 국방부 페이스북
우크라이나군이 붙잡은 러시아군 포로. / 사진=우크라이나 국방부 페이스북
우크라이나에 있는 러시아군의 연료와 식량이 사흘 분에 불과하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주장했다. 서방도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22일(현지시각) 페이스북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작전 중인 러시아 점령군의 탄약과 식량의 비축량은 사흘 분량 미만"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우크라이나의 이 같은 주장에 상당한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서방 정보당국이 보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이 진격을 멈추고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이고 소모적인 포격을 가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 군의 주장과 부합한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관계자는 식량과 연료 부족, 의복 부족으로 인한 동상 등으로 인해 러시아군 사이에서 사기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 진격의 가장 큰 문제가 연료관을 설치하지 못한 점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점령군이 연료관을 설치하지 못해 유조차로 연료를 보급하고 있다는 것.

이처럼 진격에 난항을 겪으면서 러시아군 사망자가 크게 늘고 있다. 친크렘린 타블로이드 신문인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Komsomolskaya Pravda)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러시아 국방부 통계를 인용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9861명이 사망하고 1만6153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곧 매체 홈페이지에서 삭제됐다.

이에 대해 서방 당국자들은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가 인용한 수치가 ‘합리적인 추정치’인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러시아로선) 2차 세계대전 이후 경험하지 못한 수준의 사상자”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이 포획한 러시아군 탱크. / 사진=우크라이나 국방부 페이스북
우크라이나군이 포획한 러시아군 탱크. / 사진=우크라이나 국방부 페이스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사진=푸틴 대통령 트위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사진=푸틴 대통령 트위터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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