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대상’ 수상

영덕군의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기관종합평가부문 산업경제대상 수상 / 영덕군 제공

2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경북 영덕군이 기관종합평가부문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했다

영덕군이 꾸준하게 추진한 에너지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건립, 국립해양종복원센터 유치, 맑은 공기’를 활용한 지역브랜딩, 영덕시장 화재 발생에 따른 임시시장 설치 및 재건축을 위한 사업 신청 등 신속 대응 부문이 높이 평가됐다.

또 산지유통센터(APC)건립 지원사업, 전략적인 투자 유치 추진,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영덕문화관광재단을 통한 지역 문화 컨텐츠 발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및 활용, 라이브커머스 농수특산물 판매지원, 메타버스 기반 대게축제 개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 귀농귀촌지원사업, MOU체결을 통한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을 심사위원들이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1996년 제정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제도의 견실한 정착과 행정의 선진화를 이룩하고자 기획예산처 정부 산하기관 경영평가모델을 개발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상이다. 영덕군은 고용 및 경제 활성화 등 분야에서 평가기준 최고점을 받았으며 경북 도내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 지역행정을 믿고 지역경제 일선에서 분투하신 영덕군민들,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출향민들, 이 삼박자가 시너지를 발휘한 쾌거”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영덕군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정책과 실행력으로 더 넓게 행복한 영덕, 더 높이 성장하는 영덕을 이룩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