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데려간 아빠와의 휴가, 저 몰래 두 사람이 '성관계'를 맺었습니다”
2022-03-29 14:37
add remove print link
"절친 데려간 아빠와의 휴가, 다음 날 차에서 피임 도구 발견했다"
미국 유명 틱톡커, 절친과 아빠의 충격적인 사생활 폭로

절친과 아빠와 함께 휴가를 떠났다가 두 사람이 성관계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더 미러는 지난 25일(현지 시각) 어텀 안케리치(21·Autumn Ankerich)가 자신의 틱톡을 통해 절친과 아빠와의 관계를 폭로한 사연을 보도했다.
자세한 내막은 이렇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출신 어텀 안케리치는 5년 전 아빠와 함께 며칠간 휴가를 떠나기로 계획했다. 이 휴가에는 절친도 동행하게 됐다.
세 사람은 파티도 즐겼다. 다만 어텀 안케리치는 임신 중이었기 때문에 절친과 아빠가 함께 있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보고 방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

다음 날 아침 그는 아빠의 자동차 바닥에서 피임 도구 포장지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절친에게 "왜 아빠 차 좌석에 이런 포장지가 있냐"고 묻자 친구는 계속 대답을 회피하다 "그냥 키스만 했다"고 털어놨다.
계속된 추궁 끝에 절친은 충격적인 얘기를 꺼냈다. 어텀 안케리치의 아빠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 결국 두 사람은 이 사건으로 인해 다퉜고 다시는 안 보는 사이가 됐다.
어텀 안케리치는 "절친은 자신보다 나이가 두 배나 되는 남자 때문에 날 버렸다"며 "이 사건 이후로 그 친구를 다시 만나지 못했다. 얼마 뒤 자신의 SNS에 '내가 니 아빠랑 잔 게 뭐 어때서'라는 조롱 글을 올렸다"며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