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의 육아일기'에 출연했던 재민이의 예상 못한 근황이 전해졌다

데니안이 20여 년 전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은 재민이의 소식을 전했다.

그룹 god(지오디) 멤버 데니안(본명 안신원)의 bnt 화보가 지난달 29일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한 데니안은 장난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드라마 출연 소식과 함께 '국민 아기' 재민이의 근황을 알렸다.

데니안은 "최근 단막극 촬영을 마쳤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god 멤버들과 함께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입담을 뽐냈던 데니안은 "우린 정말 예능을 많이 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GOD의 육아일기'"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말 나이가 많이 들었다고 느낀 게 육아일기에 출연했던 재민이가 최근 군대를 전역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정말 시간이 빠른 것 같다. 멤버들 다 같이 정말 놀랐다"라고 말했다.

데니안이 소속된 god는 2000~2001년 방영된 MBC 예능 '목표달성! 토요일-GOD의 육아일기'에 출연했다. 멤버들은 아기 재민이와 동고동락하며 공동 육아를 했다.

또 지난 2018년 방송된 JTBC 예능 '같이 걸을까'에서는 17년 만에 재민이와 영상 통화를 하며 재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