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절친 화사의 '속옷 미착용 논란' 관련해 거짓 없이 '이렇게' 말했다
2022-03-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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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제 생각에 화사는...”
“의도해서 했을 성격 아냐”
가수 이효리가 절친 후배 화사의 '속옷 미착용' 이슈에 대한 솔직한 자기 생각을 털어놨다.

화사는 지난 25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마마무 4부작 'MMM_Where are we now(마마무_웨얼 아 위 나우)'에서 데뷔 후 악플 세례로 인해 겪어야 했던 감정의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화사는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으로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이 나에겐 전부인데, 음악이 하기 싫어질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바보같이 살 바에는 나쁜 사람이 되는 게 나을까 하는 갈등을 외롭게 해왔다"면서도 "나 혼자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이 맞닥뜨리는 갈등일 것"이라고 말하며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해당 영상에 출연한 선배 이효리는 화사의 '속옷 미착용' 이슈를 언급하며 "화사가 그런 것을 의도할 성격은 아니다. 자연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사는 2019년 7월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때 상의 속옷을 입지 않은 패션으로 논란이 일었다.
'마마무_웨얼 아 위 나우'엔 첫 솔로 앨범 '마리아'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화사의 작업 과정 등 마마무의 세계관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