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도-백이진 인터뷰 중 ‘아빠’ 아기 소리가…” 대혼돈 그 자체인 내용이 떴다

2022-03-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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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버가 포착한 소리
“해피엔딩 기대하는 마음에...”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관련해 올라온 뇌피셜 하나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하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하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이수와아빠’에는 “이진과 희도의 인터뷰 중 ‘아빠’하는 소리가?! 혹시 아기 민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해당 영상을 게시한 유튜버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클립을 보다가 굉장히 작게 들리는 목소리가 있어 볼륨을 높여 들어봤다. 그랬더니!! 두둥 탁!!!”이라며 “이진(이하 남주혁 분)과 희도(이하 김태리 분)의 인터뷰 중 ‘아빠’ 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닐 수도 있지만, 이진과 희도의 해피엔딩을 기대하는 마음에 끼워 맞추듯 들었을 가능성도 높지만 인터뷰하는 엄마 나 희도 곁에서 누군가에게 안겨 TV 모니터를 통해 아빠 백이진을 본 아기 민채(이하 최명빈 분)의 목소리는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고 뇌피셜을 펼쳤다.

유튜브 '이수와아빠'
유튜브 '이수와아빠'

그러면서 “10화에서 이진과 아빠의 대사를 통해 10년 전쯤 이진이 입양된 건 아닐까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실제로 14화 초반부 나희도와 백이진이 “앵커님도 잘 지내셨나요”, “아, 네, 잘 지냈습니다” 등의 대화를 주고받을 때 ‘아빠’와 비슷한 두 음절 단어가 선명히 들린다. 하지만 이 소리만으로 나희도-백이진 커플의 결말을 선뜻 단정 짓기는 어려워 보인다.

네티즌들은 “1. 희도가 딴 남자랑 결혼해서 민채랑 그 김모씨 남편이랑 경기장에 왔고, 희도가 인터뷰하는 도중 민채가 아빠라고 부를 때 우연히 들어간 것이거나, 2. 엄마(나희도)가 인터뷰할 때 화면에 나오는 아빠(백이진)을 보고 (민채가) 아빠라고 외친 거. 3. 펜싱 시작 멘트가 ‘앙가르드인’데 ‘아빠’ 발음이랑 비슷, 아니면 그냥 우연히 들어간 소리”, “대박 이걸 어떻게…이게 진짜라면 제작진도 대단 찾는 분도 대단”, “덕분에 행복 회로 한번 더 돌리겠습니다”, “팬들이 얼마나 간절하면 이런 소리를 찾아내냐ㅋㅋㅋ”, “아기 민채는 희도가 아니라 백이진과 같은 공간에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희도 옆에 남편과 아기가 있을 수도…”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화앤담픽쳐스는 지난 30일 ‘나희도-백이진, 청춘의 기록’ 세 가지 포인트를 공개했다. 제작사는 나희도와 백이진의 ‘청춘 기록#3 희.로.애’ 발자취를 직접 정리해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나희도-백이진 커플의 이별을 확실시하는 말들이 담겨있어 특히 눈길을 끌었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백이진-나희도 인터뷰 중 들리는 '의문의 소리'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이수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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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