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대구시의원 대구시장 출마 선언...대구변화 이끌 변수 주목

2022-04-02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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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입장에서 대구시정 견제 등 진정성 평가 기대

김동식 대구시의원, 대구시장 출마 선언 / 민주당
김동식 대구시의원, 대구시장 출마 선언 / 민주당
김동식(56) 대구시의원이 1일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번 6.1선거의 판을 흔들 새로운 변수로 떠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 대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 선거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 철저하게 시민의 입장에서 대구시정을 견제하는 등 '시민의 1인'으로서 맹활약해 온 점에서 시민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 것인지 주목된다.

현재 대구시민들은 변화를 바라고 있다. 이 변화의 욕구가 과연 정파를 떠나 친시민적인 김 의원을 통해 대구의 묵은 정치지형을 변화시키는 촉매제가 될지 지켜보는 것도 선거의 열기를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대구는 노회한 국민의힘 정치인들의 안락한 노후처가 아니다”라며 “저는 그런 정치인들로부터 대구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정치인의 주인인 유권자는 부족한 정치권력을 투표로 바꿀 수 있는 권력을 갖고 있다”며 “대구의 정치권력도 새로운 정당과 사람으로 바뀌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소수만 기득권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공정하게 경쟁하고 자신이 노력한 만큼 인정받는 대구,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떳떳한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콤팩트 시티 대구 △기업지원 총괄 ‘주식회사 대구’ 설립 △빅데이터 행정 시스템 구축 △취수원 다변화 정책 △K-2 후적지의 아시아 실리콘밸리 개발 등을 공약했다.

1965년 경북 성주군에서 태어난 김 의원은 대구비산초, 능인중, 심인고, 계명대 행정학과 졸업했다. 김부겸 국회의원 보좌관, 이재명 대선후보 자치분권특보 상임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구시의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국무총리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home 정준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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