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나이 차 극복…열애설 터진 김준호♥김지민, 빠르게 입 열었다 (전문)

개그맨 선후배였던 김준호(46)와 김지민(37)이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됐다"라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공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좋은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동하던 중 '남자의 자격'에서 만난 뮤지컬 배우 김은영과 2006년 결혼했지만 2018년 합의 이혼했다.

김준호는 2009년 원정도박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자숙 기간을 가졌다. 이후 SBS '신발 벗고 돌싱 포맨',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며 복귀했다.

김지민은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