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 바로 실행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경제공약’ 발표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는 4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승호의 바로 실행하는 7가지 지역경제 살리기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판매· 배달앱을 구축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지역 상인들이 식당·숙박·배달 등을 무료앱을 통해 이용하도록 해 배달 등 각종비용을 절감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모바일 포항사랑 상품권결제를 가능하게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유튜브 라이브커머스센터를 구축해 포항지역상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갈 예정도 밝혔다.

이어 ▲죽도시장 등 포항 재래시장 경제활성화를 도모 ▲스마트 농·어업활성화를 통해 지역농가 살리기 ▲포항 운하를 통한 관광형 수상시장 개설 ▲여성들이 살기 좋은 포항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노인복지관 시설 확충 및 장애인 휠체어 구입예산 지원 ▲포항대표 앱을 만들어 시민이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박 후보는 포항 운하를 통한 관광형 수상시장 개설 공약 관련, “포항운하내 2km구간에 자율주행 관광보드를 구축하고 운하관에서 죽도시장을 경유, 여남지구까지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놀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포항마차존·패스트푸드존·커피존·프리마켓존 등을 설치해 지역상인들이 자신들의 상품을 판매할수 있는 통로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4월5일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380 주영빌딩4층에서 ‘박승호의 꿈’을 주제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