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할만하네…” 카리나 삼촌이 직접 쓴 글, 네티즌들 반응 터졌다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삼촌이 올렸다고 알려진 홍보 글이 네티즌들에게 주목받았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에스파 카리나 삼촌의 조카 홍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카리나 삼촌이 가입한 낚시 카페에 올린 글이 캡처돼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카리나의 삼촌은 ‘조카 데뷔’라는 제목과 방송에 나온 화면 사진과 함께 “오늘 뮤직뱅크를 통해 아이돌 데뷔, 에스파, 예명 카리나”라고 홍보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매직뱅크라고 쓰신 거 귀엽다”, “내가 카리나 삼촌이었어도 자랑하고 다녔다”, “가입한 모든 낚시 카페에 썼다더라”, “너무 귀여우시다”며 댓글을 남겼다.

카리나는 지난 2020년 데뷔한 그룹 '에스파' 리더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현실적인 외모로 CG보다 아름답다며 주목받았다.

카리나는 비주얼뿐만 아니라 데뷔곡인 '블랙맘바'에서 곡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도입부와 포인트 파트, 'Forever'에서 프리코러스, 클라이맥스 등을 맡아 부르며 보컬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카리나가 속한 그룹 에스파는 데뷔 278일 만에 역대 K-POP 데뷔곡 뮤직비디오 최단 기간 조회수 1억뷰 달성, 역대 K-POP 데뷔곡 뮤직비디오 24시간 조회수 1위, 2021년 6·7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 멜론 차트 개편 이후 발매된 걸그룹 곡 최초 1위 등을 기록했다.

에스파는 지난해 12월 2일 개최된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1 Asia Artist Awards)'에서 대상인 올해의 스테이지상과 신인상, 핫트렌드상을 받은 것에 이어, 4일 '멜론 뮤직 어워드 2021(MMA 2021)'에서도 대상인 올해의 레코드 상과 신인상, 올해의 TOP10, 베스트 그룹(여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