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갖겠다" 장기휴방 선언한 BJ 남순의 근황이 전해졌다… 좀 걱정스럽다
2022-04-05 12:27
add remove print link
"걱정돼 집에 가봤는데 몸상태 많이 안 좋더라"
남순 후원했던 사람이 직접 전한 남순의 근황
공지에서 남순은 "항상 문제만 일으키고 요즘 들어 더더욱 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은 걸 느끼고 있다"며 "점점 심해지는 날 보고 심리 상담과 치료가 필요해 보여 치료도 좀 받고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남순은 최근 극심한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휴방하며 건강 회복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TV BJ ‘한남더힐*’이 남순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그는 남순을 비롯한 BJ들을 통 크게 후원하는 아프리카TV의 ‘큰손’이다.
그는 3일 아프리카TV 방송국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남순의 상태에 대해 “걱정돼서 집에 가봤는데 몸 상태가 좀 많이 안 좋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남순이가 그간 ‘남빡이’(남순 팬)들만 바라보고 방송을 켠다면서 "형님, 전 제 팬들이 정말 감사하고 무엇이든 보답하려 합니다"란 남순의 말을 전했다.
그는 “너희들도 나이를 먹듯이 남순도 나이를 먹는다. 그러니 우리가 힘을 합쳐서 (남순을) 잘 지켜주자. 예전의 황족 시대를 찾아보자”라고 말했다. 별풍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전성기 시절을 남순에게 찾아주자는 뜻의 언급이다.
남순은 그간 여러 번 구설에 올랐다. 올해 초엔 인터넷 생방송에서 ‘스타대학교’ 문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다 유명 프로게이머 출신 BJ인 송병구에게 막말을 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