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못 들어온 현빈-손예진 결혼식...공효진 무릎에 앉은 하객 있었다

2022-04-0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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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들어올 수 없던 현빈-손예진 결혼식
결혼식 현장에서 포착된 손예진의 반려견

배우 현빈과 손예진 결혼식에 필히 참석해야 했던 하객이 있다.

VAST엔터테인먼트
VAST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성준 인스타그램
배우 최성준 인스타그램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예진-현빈 결혼식에 온 손예진 반려견 키티' 글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이미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손예진의 반려견 키티가 결혼식 현장에 참석한 장면이 담겼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키티는 이날 배우 공효진의 무릎에 앉아 결혼식을 관람했다. 공효진은 손예진이 신부 입장할 때 키티를 들어 올려 엄마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공효진이 부케를 받아 가장 앞자리에 앉은 만큼 그의 무릎은 일등석이나 다름없었다. 이후 그가 부케를 받으러 갔을 때는 키티가 다른 하객의 무릎에 앉아 있던 장면도 포착됐다.

오윤아 인스타그램
오윤아 인스타그램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키티와 보내는 일상을 자주 공유했다. 그는 촬영 현장에도 키티와 동행하면서 애견인의 면모를 보여왔다.

이하 손예진 인스타그램
이하 손예진 인스타그램

지난달 31일 진행된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은 안성기, 고소영, 장동건, 공유, 이민정, 주진모, 황정민, 정해인, 하지원, 전미도, 오윤아, 공효진 등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역대급 하객 라인업을 보여줬다.

'세기의 커플'로 불린 두 사람의 결혼식인 만큼 세간의 관심이 몰렸지만, 본식은 철저한 비공개로 진행됐다. 하객은 연예인, 비연예인 구분 없이 결혼식장에 입장할 때부터 철저한 확인 절차를 거쳤다. 하객 명단에 등록돼 있어야 하고 청첩장이 있어야 입장이 가능했다고 알려졌다.

결혼식 장면 유출을 막기 위해 하객으로 참석한 연예인의 매니저나 스태프 대동도 사전에 차단됐다.

손예진 필리핀 팬클럽 인스타그램(@syj_ph)
손예진 필리핀 팬클럽 인스타그램(@syj_ph)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