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가 밝히는 소시 단톡방에서 제일 말 많은 멤버, 바로 '이분'입니다

2022-04-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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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티파니
티파니 “15주년 계획도 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단톡방에서 가장 말이 많은 멤버로 자기 자신을 지목했다.

이하 유튜브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이하 유튜브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지난 6일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서 "티파니 영의 요즘 근황은? 소시 단톡방 TMI, 소녀시대 15주년 계획, 재벌집 막내아들 레이첼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티파니가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티파니는 "요즘 소시 단톡방의 주제는 무엇이고 제일 말이 많은 멤버와 적은 멤버는 누구냐"라는 질문에 "최근 멤버 태연이 생일이어서 단톡방이 축제 분위기였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이어 "단톡방에서는 우리끼리 퀴즈를 주고 보낸다"라며 "서로에게 어울리는 색깔, 동물 꽃 등을 묻곤 한다. 항성 서로를 좀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또 가장 말이 많은 멤버에 대해서는 "어쩌다 보니 내가 가장 말이 많은 것 같다. 특히 단톡방에서 '저번 주 회의는 이랬고 오늘은 이걸 팔로우업해야 해'라고 하면서 이끌어가다 보니 그렇다"라며 "이제 너무 힘들어서 매달 담당을 바꾸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가장 말이 적은 멤버로는 효연을 지목했다. 티파니는 "효연은 등장하고 싶을 때 등장하고 등장하기 싫을 땐 안 한다"라며 효연에게 "우리 그렇게까지 시끄럽지 않으니까 단톡방 알람 꺼놓지 말아달라"라고 짧은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날 티파니는 "소녀시대 15주년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컨펌받아야 하는데, 계획은 있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녀시대는 2017년 8월 발매한 정규 6집 'Holiday Night(홀리데이 나이트)' 이후 완전체 활동을 멈췄다. 당시 앨범을 끝으로 티파니, 서현, 수영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개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해 이들은 별다른 컴백 예고 없이 tvN '유퀴즈 온더 블럭' 등에 완전체로 출연하는 등 행보를 보여줬다.

수영 인스타그램
수영 인스타그램

멤버 수영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15주년 소감 한마디만'이라는 팬들의 질문에 "준비됐니?"라고 대답해 팬들을 흥분시켰다.

다수의 팬은 이번에는 진짜 15주년 기념 완전체 컴백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유튜브, 엘르 코리아_ELLE KOREA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